2010년 4월 1일 목요일

걱정마~ 해치지 않아 //걸프랜즈//



  스물 아홉 살의 한송이(강혜정). 회식이 끝난 어느 날 회사동료 진호(배수빈)와 엉겁결에 키스 한번을 하게 되는데, 그게, 그게, 그냥 키스가 아닌거다.. '그의 혀끝은 완전 피겨스케이팅선수... 레이백에서 비엘만으로 이어지는 고난도 컴비네이션...' 한마디로, 완전히 뻑 간다는 소리다. 키스 한번에 홀라당 자빠질 여자가 아니라고 호언장담 했지만 어느새 사랑은 쑥쑥 자라 남부럽지 않은 연애를 시작했는데...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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